건축설계스튜디오 7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2005년 국제공모를 통해 스페인 건축가 페레아 오르테가(Andres Perea Ortega)의 "천개의 도시(The City of the Thousand Cities)"를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도시중심부의 농경지와 녹지를 보전하고 그 주변으로 25개의 소도시를 배치한 환상형 도시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종시는 총 6개의 생활권역으로 나누어져 1단계(07년 - 15년) 초기집중개발, 2단계(16년 - 20년) 자족기능 중심의 개발확대를 거쳐 3단계(21년 - 30년) 주거지 확충 및 도시기반시설 완비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종시는 크게 6개의 생활권으로 나누어져 개발되며 각각의 생활권은 중앙행정(1생활권), 문화,국제교류(2생활권), 도시행정기능(3생활권), 대학연구(4생활권), 의료복지(5생활권) 및 첨단지식기반(6생활권)으로 나누어 중심기능을 설정하고 있다. 특히 5-1생활권은 "국가스마트시티" 건설을 목표로 계획이 진행되고 있으며 5-2생활권은 “스마트 헬시시티”를 모토로개발 계획이 수립 중에 있다.
생활권별 중심기능과 함께 주거, 상업 및 공공시설은 필수기능으로 도입되며, 아파트로 대변되는 한국 주거문화의 핵심유형인 공동주택 또한 디자인 특화계획을 통해 판상형 및 타워형으로 대변되는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밀도, 조닝을 통한 주거기능의 분리, 획일화 된 건축계획, 외부공간의 비활성화 등 개선되어야 할 여지가 많다.
설계스튜디오의 대상지는 5-2 생활권의 공동주택 영역을 대상으로 하며 용적율 110 - 140% 그리고 최대층수 5-15층의 공동주택 용지이다. 세종시를 순환하는 한누리대로 및 도시외곽에서 세종시 중심부로 직접 연결되는 연청로의 코너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다. 또한, 출동산, 노적산, 미호천 등 주변의 녹지공간과 수공간 등 풍부한 어메니티 요소를 활용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형태와 기능을 갖는 대안주거(Experimental Housing)를 실험해 볼 수 있는 대상지이다. 현재 도시기반시설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개발지는 구릉지로 이루어져 평균 10도의 등고차를 가지고 있다.
/Experimental Housing/Smart Living /Residential Complex/Mixed-Use/Public Space
학수번호 및 담당 교수: 18733, 백한열 교수
설계스튜디오 크리틱: 매주 월, 목 14:00 – 19:00
수업방식: 팀별 및 개별 설계작업 준비 및 크리틱
중중간 및 중기말 발표: 특강 및 외부크리틱으로 진행, 3월 29일(월) 중중간, 5월 24일(월) 중기말
중간발표 및 기말발표: 4학년 3개분반 합동 발표 및 토론, 4월 19일(월), 중간 6월14일(월) 기말
답사: 학기 초 세종시 답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