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al Design Studies l

새로운 대구, 생각하기 설계하기

대구시는 2020년 초 급격히 증가한 코로나 감염자 숫자로 인해 도시 이미지에 큰 타격을 받았으나 전례없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 건축, 환경과 관련된 생활방식은 전반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공간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도시적 및 건축적 대안을 요구하고 있다. 또, 파리의 ‘15분 도시’로 제시된 보행 거리내의 압축적인 형태의 도시구조와 보행친화적, 외부공간의 퀄리티에 대한 요구, 스마트 기술의 활용을 도시공간 조성 또한 함께 고민되어야 한다. 

이번 2021년 국제스튜디오는 대구 및 대전지역 5개 대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대구시가 당면한 사회, 경제, 문화적 변화에 대한 도시건축적 해법을 제시하거나 또눈 새로운 미래 비전을 그리는 작업으로 다음의 3가지의 사이트와 주제를 대상으로 한다. 

1.  칠성시장 지역

칠성시장은 서문시장과 함께 대구의 대표적 전통시장의 하나로 1950년대부터 대구 경북지역의 농산물이 집결하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 현재는 칠성시장, 청과시장, 가구시장 등 9개 시장을 합하여 칠성시장이라고 부르고 있다. 2014년 초 현대화 사업을 거쳐 오늘날 칠성시장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이르고 있다. 2007년 지하철 칠성시장역 개통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하여 대중교통연계개발, 수변개발, 기존도심상업지역 재개발, 신천고가차도 하부 개발 등의 이슈를 가지고 당면한 도시재생의 새로운 해법을 요구한다.  

2. 대구신청사 부지

현 대구시청사는 노후화와 공간부족 그리고 본관과 별관으로 분산되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여 2004년 부터 신청사 건립에 대한 계획이 논의되었다. 2019년 12월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대구 두류정수장 부지에 신청사를 신축 및 이전하고자 한다. 새로 만들어지는 대구 신청사는 행정의 기능 뿐 만 아니라 공공, 문화, 교육의 기능을 함께 담고, 정수장 시설들을 외부공간/조경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의 소통의 공간이자 대구의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새로운 랜드마크 지역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 

3. 무림제지 공장

무림제지는 1956년 대구에서 설립된 60년 전통의 제지회사로 고부가가치 특수지 전문기업 발전했으며 회사설립 이후 여러번의 확장을 통해 현재의 모습에 이르고 있다. 반세기 국내의 제지산업을 이끈 무림제지 공장은 도심에 인접한 입지적 특징과 산업시설의 특수한 건축적 특징으로 새로운 기능과 새로운 공간 조성을 통해 대구의 문화 생산기지로서 새로운 개발 가능성을 지닌다. 


학수번호 및 담당 교수: 73002, 백한열 교수

설계스튜디오 크리틱: 14:00 – 18:00

수업방식: 개별 설계작업 준비 및 크리틱

중간발표 및 기말발표: 발표 및 토론

답사: 학기 초 대구시 및 참여대학 공동 현장답사

2021.03.31

Reference Study Presentation


주제별 사례조사 발표

2021.04.18

Site Survey & Guest Lecture


대구 설계대상지 3개소 답사 & 대구광역시청 이상현주무관 특강

2021.05.04

Semi-interim Presentation


중중간발표

2021.06.02

Interim Presentation & Guest Lecture


중간발표 & 서일대학교 천준호 교수 특강

2021.06.21 - 07.08

Workshop 


집중 워크숍

2021.07.09

Final Presentation 


최종발표

2021.09.01

Final Submission


최종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