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al Design Studio VIII 

새로운 공공공간 만들기 대전 중앙로를 중심으로, Making Urban Space

INTRO

산업화로 인한 도시의 발전은 계량적인 그리고 기능적인 도시의 니즈를 충족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잘 조성된 공공공간과 커뮤니티 등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1950년대 미국 뉴욕에서 로버트 모세스(Robert Moses, 1888-1981)와 제인 제이콥스(Jane Jacobs, 1916-2006)가 개발과 보존에 대해 논쟁을 벌였던 대립구도가 현재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도시를 다루는 다양한 방법이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경제성, 사업성 위주의 도시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또한 개발위주의 도시계획과 반대로 기존의 도시를 재생하고, 지역을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도시를 보행자 중심으로 만들어가고자 하는 시도가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1980-90년대 얀겔(1936-현재)은 여느 서구의 도시들과 같이 자동차 위주로 개발되고 있는 코펜하겐을 보행과 자전거를 위한 도시로 전환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제는 국내도 양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춘 도시 개발에서 질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하는 시점인 것이다. 도시의 질적인 측면은 나타내는 다양한 요소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건축가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은 쾌적하고, 매력적인 수준 높은 외부공간 및 공공공간의 확보와 조성 그리고 관리에 있다.

 

대전은 일제시대 경부선 철도 노선의 공사와 함께 새로 만들어진 도시로 원도심 내의 가로망들이 격자형태로 비교적 질서있게 구획되어 있다. 지난 100여년 대전이 국내의 5대 도시로 발전하는 동안 원도심은 관리되지 않고 낙후되었으며 유성구, 서구 등 도심 외곽으로 신도시가 개발되며 도시가 면적으로 확장해 오고 있다. 대전은 국내에서 최초로 2003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원도심을 개발, 관리하고자 하였으니 쉽지 않은 상황이고, 또한 근래에 들어 전국적으로 낙후된 기존 도시를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춘 도시재생 사업이 시행하고 있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도출되고 있지 않다. 이는 기존 도시가 가지고 있는 공간적, 기능적인 문제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지속적으로 성정시킬 수 있는 큰 틀(Frame work)이 부재한 것에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따라서 기존 도시의 장기적 지속적 관리 및 발전을 위한 입체적, 공간적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며, 그에 따른 도시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공공간 및 건축물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실정이다.


Keyword: Daejeon, Urban Regeneration, Urban Space, Urban Complex, Walkable City, Mobility Hub


설계스튜디오Vll 개요

학수번호 및 담당 교수: 18733, 백한열 교수

수업조교: 한소영 조교(석사과정 연구원)

설계스튜디오 크리틱: 매주 월 14:00 – 19:00(온라인), 목 11:00 – 16:00(대면)

수업방식: 팀별/개별 설계작업 준비 및 크리틱

학기시작 - 중중간 발표(9월 말) : 사이트 분석, 사례조사, 설계개념, 팀작업

 

중중간발표 - 중간발표(10월 말) :  도시설계 마스터플랜 및 가이드라인 작성, 팀작업

        

중간발표 - 중기말발표(11월 말) : 일정영역에 대한 건축/공공공간에 대한 구체적 계획, 개별작업

중기말발표 - 기말발표(12월 중순) : 설계안 구체화 및 최종작업

2022.09.01 

Orientation

스튜디오 소개  및  참가 학생 소개

2022.09.06

Reading Presentation

독서 발표

2022.09.15

Reference study

사례조사

2022.11.03

interim Presentation VIII

건축설계스튜디오 중간발표

2022.11.18

Semi-Final Presentation

중기말발표

2022.12.23

Final Presentation

건축설계스튜디오Ⅷ  1,2,3분반 합동 최종발표


2022.12.23

Best of Semester 

학기우수작품